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SPC삼립의 포켓몬빵. 지금 30-40세대들이 학교다닐 때 매점에서 많이 먹었다는 그 빵이다. 포켓몬스터 캐릭터들이 스티커로 들어있고 이걸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서 다시금 재소환되어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근데 나는 포켓몬은 관심도 없고 피카츄 꼬부기정도만 알지 매니아는 아니라서 이 빵을 구매한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는데 시골에 놀러갔다가 거기 편의점에서 덩그러니 진열된 이 빵을 보고 아주 쉽게 구매해볼 수 있었다. 가격은 1500원인데 내 생각에 예전에 학교다닐 때 매점에서 500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때도 학교우유급식 나올 때 이 빵을 사서 먹던기억은 있다. 그리고 의외로 빵은 맛있다. 초코롤인데 삼립빵이 건강하지는 않아도 아주 입에 감칠맛 돌게 맛있는건 사실이다. 가격도 1500원이면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
내 빵에 들어있던 띠부띠부씰은 망키였다. 이런 포켓몬도 있었나 싶다. ㅋㅋ
그리고 이번에 알았는데 띠부띠부씰이 일본어인가 생각도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떼었다 붙였다 한다고 해서 띠부띠부 란다 ㅋㅋㅋㅋㅋ 이게 그냥 재미로 하는말이 아니라 실제로 이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돌아온 포켓몬 빵은 총 7종류로 출시되었고 내가 먹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은 그 중 하나인거고 이외에도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