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톤이라는 장르는 남미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류음악 장르인데 이게 대중적으로 크게 널리 유행을 하고 지금과 같은인기를 얻기까지 가장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인물이 있으니 바로 대디 양키다. Daddy Yankee가 피쳐링하거나 앨범제작에 참여하거나 그가 직접 발굴한 가수들이 지금도 이 씬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과 인기를 얻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로도 유명했던 루이스폰지의 데스파씨또에서도 대디양키를 볼 수 있다. 사실상 그의 목소리가 없는 레게톤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다.
대디양키의 본명은 라몬 루이스 아얄라 로드리게스
(Ramón Luis Ayala Rodríguez)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나이가 무려 45세. 1977년생이다.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본인의 아버지가 양키는 아니고 할아버지가 혼혈이라고 한다.
대디양키는 17세에 이미 첫 딸을 얻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아내인 미레디스 곤살레스와 지금까지 해로하면서 1남 2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미성년 나이에 자녀를 둘 정도로 성에 개방적인 라틴문화에서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에 충실하고 사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는 상당한 별종(?) 인 대디양키는 음악적으로나 실제 생활에서나 타의 모범이다. 그러니 모든 사람이 그를 사랑하고 존중하지 않을 수 없는거겠다.
참고로 루이스폰지 역시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고 또 다른 레게톤의 아버지라 불리는 돈 오마르 역시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레게톤의 할아버지는 푸에르토리코라 해도 되겠다.
다음시간에는 베네수엘라 레게톤 최강 듀오 치노 이 나초를 알아보자.